케인은 뮌헨이던 어디던 떠날것 같고, 흥민이는 남을것 같은데 이제 누가 골잡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났을 때 제대로 대처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팀인지 심히 의심스럽다.
독일 '빌트'에서 바이에른 뮌헨 전담 기자로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뮌헨과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케인의 가족이 협상을 진행했다. 이제 이적의 전제조건은 토트넘과의 합의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대체자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디오 마네를 리버풀에서 데려왔지만 마네는 리버풀 시절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르로이 사네를 라커룸에서 폭행하면서 구단 내부적으로도 문제를 일으켰다.
다행히도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예상 외로 좋은 활약을 펼쳐줬지만 추포-모팅은 다른 빅클럽과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떨어지는 선수다. 독일 챔피언이 아니라 유럽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뮌헨한테는 주전으로서는 아쉬운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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