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승전 재밌었음 ㅋㅋ
2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8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와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월드클라쓰 주장 에바는 “세 번 졌다”라며 FC액셔니스타에게 3전 3패한 사실을 알렸다. 결승전인 만큼 부담도 크다는 것. FC월드클라쓰 에이스 사오리는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결승행 티켓을 3전 4기로 얻은 만큼 이번 경기도 승리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사오리가 전반 6분에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4:1로 패배하며 FC월드클라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사오리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사오리는 FC액셔니스타 주장 이영진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축하를 건넸다.
FC월드클라쓰 감독 이을용은 “조금 운이 안 따랐을 뿐, 정말 잘한 것”이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사오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눈물이 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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